작성일 : 19-01-02 16:23
글쓴이 :
씨튼영성센터
조회 : 11,59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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...우선 결혼 전에 오지 않은 것이 아쉽습니다. 보통은 뭔가를 하기 전에 공부를 하고, 정보도 찾고 노력을 하는데 결혼을 너무 준비 없이 하게 되었습니다. 뒤늦게나마 결혼에 대해서, 그리고 우리 부부에 대해서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. 봉사자 부부는 물론 아직 결혼 전인 참가자 예비 부부들로부터도 배울 점이 참 많았습니다.
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저희 부부가 서로를 더 감싸주고 이해할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.
우선 순위를 부부, 배우자를 가장 1순위로 두고, 서로의 가장 든든한 편이 되기를 바랍니다.
3일 내내 아들 도윤이가 너무 보고싶고 생각나서 힘들었지만, 프로그램이 좋아서 잘 견딘 것 같고, 향후에 도윤이가 좀 더 자라면 가족피정에 참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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